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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 Falco tinnunculus/ Common Kestrel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는 우리나라에 흔하게 서식하는 텃새로 천연기념물이다. 해안, 강가 또는 산지의 바위 절벽에서 번식하는 습성이 있지만 도시 환경에도 잘 적응하여 아파트 베란다나 교각 밑에서도 둥지를 튼다. 황조롱이는 날개 폭이 좁고 길다. 앉아 있을 때는 날개가 꼬리 끝보다 짧다. 수컷은 머리가 청회색이고, 눈 아래로 수염 모양의 검은색 뺨선이 있다. 꼬리는 청회색이며 끝에 폭 넓은 검은 띠가 있다. 등과 날개는 적갈색에 흑갈색 반점이 흩어져 있고, 몸아랫면은 옅은 황갈색에 흑갈색 세로 줄무늬가 있다. 1회 겨울깃 수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꼬리는 회갈색에 가는 줄무늬가 있다. 암컷의 몸윗면은 적갈색이며 흑갈색 반점이 조밀하다. 꼬리는 적갈색 혹은 회갈색이고, 흑갈색 줄무늬가 여러개.. 2023. 11. 9.
SEVENTEEN 「SEVENTEENTH HEAVEN」 세븐틴이 선물하는 행복의 축제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길은 궁극적으로 '행복'을 향한 여정이었다 전 세계에 전하는 행복의 메시지 더 높은 곳, 더 넓은 곳을 향해 끝없이 이어졌던 세븐틴의 여정. 쉴 틈 없이 달려온 길의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의 순간인 「SEVENTEENTH HEAVEN」 2023년 10월 23 발매된 Seventeen(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세븐틴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n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 2023. 11. 5.
유리창 충돌 및 철새 보호에 대한 대책 1. 유리창 충돌 대책 UV 코팅 및 친화적인 유리창 개발: 몇몇 기업은 유리창에 UV 코팅을 추가하여 조류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더 많은 환경 친화적인 건물을 조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돌 방지 스티커: 충돌 방지 스티커는 이미 활용 중인 방법 중 하나로, 유리창에 부착하여 새들이 충돌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스티커를 보다 널리 보급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규제 및 인센티브: 정부는 친환경 유리창 사용을 장려하고, 규제를 강화하여 유리창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인간-철새 충돌 해결책 인식 개선 및 교육: 사람들에게 철새와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충돌 방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합니다. 생태학적 서식지 보전: 생.. 2023. 10. 30.
떼까마귀 / Corvus frugilegus / Rook 떼까마귀(Corvus frugilegus)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며, 다소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10월에 도해하여 3월까지 머문다. 넓은 평야에서 큰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며, 보리밭, 논 등의 농경지에서 낟알이나 곤충류를 먹는다. 이동할 때에는 수백, 수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고 일정한 방향으로 미끄러지듯이 날아가면 나머지 무리가 따라간다. 떼까마귀의 무리에 일부의 갈까마귀가 섞여 월동한다. 떼까마귀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보이며 각도에 따라서 푸른색이나 자주색 광택이 있다. 부리는 약간 가늘며 부리 기부는 때 묻은 듯한 흰색으로 보인다. 성조의 머리는 이마가 거의 직각으로 보이며, 간혹 앞머리깃을 세워 이마 위가 튀어나온 듯이 보인다. 어린 새는.. 2023. 10. 28.
NCT U 《My Everything》 Track 07 My Everthing My Everthing은 2020년 11월 23일에 발매한 NCT U의 정규 2집 앨범 「 NCT RESONANCE Pt. 2」의 수록곡 중 하나이다. My Everthing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태일, 런쥔, 샤오쥔의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아 아련한 감성을 자아낸다. 개인적으로는 원곡도 좋지만 커버곡을 주로 듣는데, 원곡은 가녀리고 여린 보컬이 돋보인다면 커버곡은 가녀린듯 단단하고 따뜻한 느낌의 보컬이 돋보여서 서로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원곡도 커버곡도 함께 들어보는 .. 2023. 10. 27.
방울새 / Carduelis sinica / Gray-capped Greenfinch 방울새(Carduelis sinica)는 우리나라에서 약간 흔하게 번식하는 텃새이다. 주로 산지의 농경지, 인가 주변에서 생활하며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무리를 이룬다. 방울새는 다른 종과 혼동되지 않는다. 수컷은 머리부터 뒷목까지 회색, 얼굴과 멱에 녹황색빛이 있다. 몸 윗면은 갈색, 몸 아랫면은 황갈색이고, 첫째날개깃 기부와 둘째날개깃 기부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색이 엷고 머리에 갈색기운이 강하다. 얼굴의 녹황색 기운도 약하다. 어린 새는 머리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흑갈색의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나무 위나 땅 위에서 유채 씨, 들깨 같은 식물의 종자를 먹으며, 번식기에는 곤충류도 먹는다. 방울새는 '또로롱 또로롱'하는 소리가 특징적인 새이다. 날아갈 때도 방울이 굴러가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 2023. 10. 26.
큰고니 / Cygnus cygnus / Whooper Swan 큰고니(Cygnus cygnus)는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에 해당하는 새이다. 한국에 도래하는 고니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보이지만 대부분의 도래지레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주로 동해안의 석호, 천수만, 금강 하구,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팔당 등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월동한다. 주로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큰고니는 흰색의 몸을 가지고 있다. 부리는 끝은 검은색, 기부는 노란색의 넓고 끝이 삼각형인 형태를 가진다. 큰고니는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고니류 3종(큰고니, 고니, 혹고니) 중 고니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고니는 크기가 약간 작고 부리 기부의 노란 부분 면적이 더 작다. 주로 큰고니 무리에 고니가 조금씩 섞여있으며 큰고니의 개체수가 훨씬 .. 2023. 10. 25.
붉은머리오목눈이 (뱁새) / Paradoxornis webbianus / Vinous-throated Parrotbill 붉은머리오목눈이(Paradoxornis webbianus)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텃새이다. 뱁새라고도 부르는데, 흔하게 사람들이 알고 있는 뱁새는 오목눈이의 아종인 흰머리오목눈이이다. 흰머리오목눈이는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전혀 다른 종이기 때문에 흰머리오목눈이는 뱁새라고 부르면 안 된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는 서식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로 산림 가장자리 덤불, 갈대밭, 관목, 잡초가 자라는 풀밭에서 서식하고 번식 후에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무리를 이룰 때는 짧게 '삐삐삐'하는 소리를 내며 덤불과 덤불 사이로 날아다니는데, 한 마리가 출발하면 다들 뒤따라서 질서 정연하게 이동한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정수리와 날개 부분은 적갈색이다. 작은 체구에 비해.. 2023. 10. 24.
알락할미새 / Motacilla alba / White Wagtail 알락할미새(Motacilla alba)는 우리나라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다. 매우 다양한 아종(9 or 11 아종)으로 나뉘는데 대표적으로 알락할미새, 백할미새, 검은턱할미새가 있으며 도래 시기는 아종마다 다르다. 꼬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습성이 있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다. 먹이활동을 할 때에는 빠르게 움직여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2022년 4월 24일 - 강릉에서 관찰한 알락할미새,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먹이활동을 한다. 2023년 3월 14일 - 먹이활동하는 백할미새 알락할미새(Motacilla alba leucopsis)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철새로 이른 3월부터 관찰되기 시작한다. 남부지역에서는 적은 수가 월동하기도 한다. 백할미새보다 물이 더 적은 곳에서도 생활하며, 인가 .. 2023. 10. 23.